좀 오래전에 3색볼펜 읽기 공부법 이라는 책을 찾아서 읽었다. 블로그였나, 다른 분의 페이스북 포스팅이었나에서 이런게 있다더라.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서 구분지어 읽으면 조금은 쉽게 구성할 수 있다더라 라는 생각으로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여러번 메모 앱을 옮기면서 남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초록색
- 주관적으로 중요한 곳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문장이라든가 다시 읽어보고 싶은 부분에 밑줄
- 파란색
- 객관적으로 중요한 곳
-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 파란 줄을 읽으면 책의 핵심은 물론 줄거리까지 파악이 가능할 정도
- 빨간색
- 객관적으로 가장 중요한 곳
- 누가 보더라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할만한 부분
- 이것만 읽더라도 책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
그리고 나만의 변형.
주로 읽을때말고 쓸때 많이 하는 구성.
- 검은색
- 사실, 그리고 일반적인 내용.
- 초록색
- 있으면 가벼운 나의 생각, 잡담.
- 4색짜리 볼펜 홀더가 없어서 잘 넣어두긴함.
- 파란색
- 나의 생각
-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다른 사람들의 생각.
- 빨간색
- 그래서 중요한건?
정도로 나눠서 작성중. 그러다보니 빨간색은 정말 안쓰고, 검은색과 파란색(이나 blue black)은 기본 값, 초록이 있으면 더 세분화 하는 형식으로 메모중.
Obsidian에서 style을 지원하지 않다보니… 고민이 되네. 뭐 이리저리 틀면 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