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회고: Adieu 2024, Bienvenue 2025


올해부터는 연간 회고 글의 제목을 변경했다.

들어가기 전

12월 29일에 인연이 있던 분이 귀천하셨다.
겹치는 인원이 많은 분이다보니 아니길 바랬는데…
연락도 못받았고… 연락 닿으신 분들만 다녀온듯하다.
너무 빨리 가셨다. 더 살아도 되었는데…

명복을 빈다.

하려고 했던 일

일주일에 대한 정리

가계부는 항상 작성하고 있는데. 나머지 작업은 하지 못했다.
어떤 작업을 했고,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느꼈는지에 대한 내역을 남겨보려고 한다.
툴을 쓰던 무엇을 사용하던…

책 25권 이상 읽기

병렬 독서를 하는지라…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아… 24권 읽었다. 1권이 부족하구나.

하루 하루 사진을 찍자

폰으로라도 남길려고 하였으나, 제대로 하지 못했다.

목적에 집중하자

목적에 집중하는 것은 아직도 흔들리고 있지만, 그래도 나아졌다.

뭘 했지?

퇴사

1년 1개월을 다니고 옮겼던 회사를 나오게되었다.
회사에서는 개발을 다시 하라는 조건을 걸었고, 나는 그길이 내가 갈 길이 맞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다.
계속 인프라 업무를 더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였고, 권고사직.

들어올 때는 트래픽이 늘어날꺼라는 이야기로 사람을 뽑았고, 그렇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해놨는데…
뭐 트래픽은 저조했고, 서비스는 안정적으로 되었으니… 그리고 뭔가 알게모르게 불편한 알력이 느껴졌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왔다.

백수 생활

지금까지 벌어뒀던 돈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1달을 지냈고, 추석에 집에도 갔다왔고… 그렇게 지냈다.
돈이 늘지 않고 줄어드는 시점이기에 투자 자금을 재조정하였고, 배당금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나,
금융종합과세자도 안된다. 근처라도 갈 줄 알았더니… 에휴… 월세라도 나와야하는데.

모각작도 많이 나갔다. 시간이 남으니 혼자서 하기도했고, 만나서 같이하기도 했다.
어떻게든 뭐라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기록하다

매일 매일 Roam Research를 이용해서 한일을 작성하고, 기록을 이용해서 보기도하고, 정리도하였다.
꾸준히 나가는 싸지않은 금액이다 보니 쉬는 동안은 사용하지 않다가…
새해라서 툴을 Tana로 바꾸는 작업중이다.
많이 업글되었고, 기능이 추가되어서 쓰기 편해졌구나.

적적하다

백수가 되면서 하루하루가 적적했고, a7c 도 퇴사하면서 팔고 나와서 사진을 찍으러 다니지 않았다.
하루 기록 용으로 X-half 를 샀으나 이것은 너무 비싼 장난감이었다.
북적 북적 하지 않지만, 그래도 하루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으니, 내가 왜 살고 있나 싶긴하더라.

누군가를 만나긴 해야하는데. 만날 수 있는 상태인가 하면 아닌것같고, 난 그져 같이 있을 사람이 필요한데.
그렇지 않은듯.

AI 사용

그저 궁금한 것을 묻는 정도였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들기위해서 잘 쓰고 있었다.
그게 코딩하는데 좋다라는 소리를 듣고 내가 사용하는 간단한 것들부터 차근차근 개선하면서, 모든걸 맞길 수는 없고, 중간중간 짧게 짧게 끊어서 작업하면서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설정할 것도 많고, 레포 두 개 이상을 보면서 순서 맞춰서 동작하게 하려면 볼꼐 많으니까.

기술

없다. 배운 것도 없다. 그저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들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줄 방법을 찾아 공부했다.
점점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깊게 공부하고 넓게 고민하게된다.

해볼까?

책 25권 이상 읽기

25권이라도 읽자. 트위터에서 놀고 있지만, 쉬는 시간마다 유트브와 치지직만 보고 있지만, 줄이자.
줄이고 책을 읽자.

살기 위한 운동을 시작하자

언제라도 좋다. 시작하자. 시작하고 계속 진행하는건 매일마다 시작하면된다. 그러니 시작하자.
안먹으니 살이 빠지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고, 급격한 정신력 저하를 느끼고 있다.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자.

사진을 찍자

나가서 돌아다니기 좋은게 사진인듯하다. 나갈 수 있게 사진을 찍자.
그래서 고민인건 니콘을 사나 소니를 사나 후지를 사나이긴하다.

돈이 없으니, 벌어야하는데…

업이외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보자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다. 사업자를 내는건 힘드니.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야한다.
조금은 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필요하다.

사람을 만나자

토끼굴에 너무 오래 있었다. 나가야한다.

정리하는 글

25년 즐겁기도했고, 힘들기도 했고, 우울한 해였다.
아직 살고 있으니, 시작하는 삶을 살면서 가보자.

삼재이니 조용히 살아야겠다.